삼거리극장....
정말 제대로만든 최초의 뮤지컬영화가 아닌가 생각든다.
예전 구미호가족에서 뮤지컬은 작은 소품에 지나지않았는데..
삼거리극장은 영화내내 즐거운 뮤지컬이 등장해서 신났다.
구미로가족이 스타연기자들에 의존했다면 삼거리극장은 오로지 영화의 내용과 이름없는배우들의 호연으로 만든영화인것같다.
이젠 뒷전으로 밀려난 삼거리의 허렴한극장..
그곳에 귀신들이 나타나 밤마다 즐거운 공연을한다면....
그속에 숨겨진 아픈과거들..
다소 내용이 좀 난해하구 지루하기도하지만..
이모든걸 즐거운 뮤지컬의 신나는 음악과 배우들의 명연기로 커버하고도 남을만큼이다.
이름있는 배우라고는 천호진 뿐이였다.
삼거리극장의사장으로 아픈과거를안고 죄책감에 항상 자살을 하기위해 발버둥치지만항상 실패하기만하고...
영화중반부에 노래도하는데 정말 잘하드라규~~~
삼거리극장의 유쾌한 이야기...
신선하고 정말 새로운 장르..
이젠 시작이니 앞으로 좀더 멋지고 잘만든 뮤지컬 영화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인도인가..그곳은 뮤지컬영화가 전체영화의 2/3이상이라구하든데..
뮤지컬영화...나를 즐겁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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