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티비에서 이 영화 광고를 하시는 걸 보시고는 저희 엄마께서 꼭 딸들과 같이 보고싶은 영화라고 하셔서
예매를 하고 보았습니다.
우선 연기력하면 어디에도 빠지지 않을만한 배우들의 연기가 압권이었습니다.
특히나 강혜정씨는 저보다 나이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의 순수하고 순진한 모습의 연기를 어쩜 그렇게 어색하지도 과장되지 않게 자연스럽게 연기하는지...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모습이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저로서는 역시 내 아이의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다시금 꺠닫게 해주었습니다.
만약 나에게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과연 그런 훌륭한 엄마가 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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