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 영화본다고 싸움 잘하는 것은 아니니 그런 생각으로 보지 않기를 바란다. 남자분들 특히....... 아버지를 형사로 둔 주인공은 학교에서 왕따이다. 맨날 맞고 다니는데 어떻게 싸움한번 잘해서 아이들을 혼내주려고 싸움을 배우려고 한다. 그래서 우연히 만난 사람이 독서실 장기 투숙자. 바로 사부를 만났다. 그래서 싸움을 배워서 아이들을 혼내준다는 뭐 그런 줄거리이다.
이야기가 단순해서 만드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 같다. 나오는 사람도 별로 없고, 돈 많이 줘야하는 주연배우도 없다. 그저 스토리 하나로 엮어가는 영화인데 조금은 뻔한 이야기가 별로 재미를 주진 못한다. 싸움의 기술이라는 것도 처음엔 많이 기대를 했는데 특별한 것도 없어 보였다. 그저 우리가 아는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 빈집에서 좋은 연기를 보였던 재희가 주인공이다. 연기점수는 80점이다. 백윤식 선생님. 앤지 그렇게 불러야 더 폼이 나는 것 같다. 연기하난 일품이다. 이번에도 범죄의 재구성때 처럼 아주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셨다. 그러나 단지 그것만 이 볼거리인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