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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모두 보고 난 후... 헉.. 결과가 머냐..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환상이냐.. -.-; 아직까지.. 영화를 이해하는 나의 부족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알것 같은데.. 안개 속에 쌓인 듯한 모호함...
2시간이란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단지, 영화의 후반부로 가면서.. 11시를 넘기는 시계를 보며... 버스를 탈 수 있을까.. 조금 걱정하긴 했지만..
뒤죽박죽이 된 머릿속만 뺀다면.. 영화는 괜찮았다.. 절제된 대사와... 오직 소리와 화면으로 유발시키는 그 긴장감... 다시한번 실감했다...
결국 혼란스런 머리속을 정리하려.. 다른 분이 쓰신 글을 보았다.. 오오오~~ 그분은 훌륭하게 그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있었다.. 갱장해.. @.@ 이젠.. 그 안개속에서 뿌옇던 것들이.. 단지.. 이런거 아닐까.. 생각했던 것들이 정리가 되었다.. 대단한 감독이다..
독특한 형식의 영화... 하지만, 나와 같은 사람들은 머리속에 잔뜩 의문부호만을 떠오르게 하는 영화.. 그러면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는 영화..(여기엔.. 엥? 또 이건 머야? 라는 느낌의 것도 포함된다.. ^^;) 자신의 머리를 시험 해 보기 위해.. 함 보는 것도 괜찮을 영화...? ^^;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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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Mulholland Drive)
제작사 : Le Studio Canal+, Asymmetrical Productions, Imagine Television, Les Films Alain Sarde, The Picture Factory, Touchstone Television / 배급사 : 감자
수입사 : 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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