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보기 전부터 정말 재밌을 것 같았는데
예상했던 것처럼 너무 재밌었어요ㅎㅎ
억지웃음을 쥐어짜게 하는 영화가 아니라 순간순간
정말 웃음이 새어나오던ㅋㅋ
전부 깔깔 재밌기만 했던건 아니구요.
웃음이 전부가 아닌 교훈을 주는 영화더군요.
요새 가족보다 일, 행복보다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딱 영화에서 잘 보여주고 있는것 같았어요.
영화 끝나고 나서 인상적이였던게..
그 지방흡입을 너무 해서 배가 철썩철썩ㅋㅋㅋㅋ
아내가 계속 말하고 있는데도 철썩철썩[?] 갖고 놀아서ㅋㅋ
주인공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단걸 뒤늦게 알고-
마지막 아버님을 보았을때의 그 순간을 계속 되감기를 하던 그 장면..
눈시울이 살짝 붉어지면서 울컥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주인공 아내분으로 나오시는 배우..ㅎㅎ
정말 예쁘세요=ㅁ=!
결말은 훈훈한 해피엔딩-
시사회 당첨이 되지 않았다면.. 못보고 넘어갔을뻔한 영화인데
이렇게 보게되서 너무 기쁘구요.
정말 재밌었고 감동도 느껴지던 순간이였어요.
친구랑 같이 봤는데,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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