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프
역시나 우디앨런이다.... 참 답답해 보이는 역할도 그가 하면 왜 그렇게 웃긴건지. 그의 영화를 좋아하거나 매치포인트를 재미있게 보신분이라면 재미있게 볼것이다. 안어울릴듯 우디앨런과 스칼렛 요한슨 묘하게 매치되고 휴 잭맨은 정말 부드럽고 멋진 신사로 나온다. ㅎㅎㅎ 참 독특한 시놉.... 나도 나중에 죽게되면 지상에 나오는 비법좀 배워봐야겠다. 매치포인트보다 훨씬더 심플하고 밝고 귀여우면서도 시종일관 미소짓게 만드는 묘한 매력에~ 길지도 않게 딱 적당한 선에서 끝을 맺는다. 결과는 직접 보고 느껴보시라.... 제목처럼 내인생의 특종 한번 터뜨릴날을 기대해보며...
우디앨런식 특종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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