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는 참으로 고지식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극중 베아트릭스포터의 어머니도 계속 그랬지만
그저 남자 잘만나 결혼하고 꿈은 커녕 색안경끼고 바라보던 시절...
그러고보면 베아트릭스포터는 참으로 용감한 여성이다.
한없이 연약해 보이는 모습속에 그러한 용기를 감추고 있었는지....
거기에 노만을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될때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인지....
둘의 사랑으로 만들어낸 "피터 래빗 이야기"...
그래서 오래도록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들의 사랑으로 일궈내고
너무나 멋진 연기를 두 배우....
그외 아름답게 펼쳐지던 풍경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세상에 맞설수 있는 용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