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장애인 영화들과의 차별성을 느낄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지금까지 보아온 장애인 영화들을 보면 다른 듯 하지만 사실은 모두 비슷한 종류의 감동이네요. 이제 장애인 영화들이 조금 식상해 질려고 하네요. 너무 뻔한 스토리 비슷한 감성들 매번 슬프고 감동적이지만 이제는 새로운 느낌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허브의 스토리만 보면 너무 뻔한 이야기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어요. 다행이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매순간 눈시울이 붉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지만 내용 전개에서 보면 조금은 지루한 면도 있었던 것 같네요. 영화를 보는 내내 많은 눈물을 흘렸지만 영화가 끝난후 특별하게 인상깊었던 장면은 없었던 것 같아요.
내용은 조금 아쉬웠지만 이 영화에서 배우들의 연기만큼은 큰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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