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열렸던 허브 시사회에서 아주 즐겁게 감상을 하고 왔다.
개인적으로 배우 강혜정의 팬인지라,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내심 기대도 되곤 했다.
그동안 강함 임팩트를 남겼던 그녀가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7살의 연기를 과연 어떤 스타일로 소화할지..
왠지 웰컴투 동막골의 캐릭터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었다.
언뜻 보면 그 캐릭터와 비슷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그녀의 연기에
난 다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용은 솔직히 진부하고 전형적인 가족 영화의 스토리인것 같아 그점은 좀 아쉬웠지만,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는 어느 하나 버릴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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