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예고편은 오히려 볼만하게 만들었던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보니 이렇게 불편할수가. 간혹 웃기는 장면이 나오기는 했지만... 풍자코메디라고하지만 이렇게 마음에 와닿지 않다니... 미국에서는 엄청난 흥행성공을 거뒀다는데 같이 본 언니랑 나는 영 마음에 안드는 영화였다. 다큐멘터리인것처럼 보이기위해 참 열심히도 찍었는데 보면서 느낀건 이런 직접적인 비유를 해야 웃길수 있는건가라는 생각뿐이었다. 보랏역의 사람도 그렇고 연기들은 잘하던데.... 대놓고 말하는거야 쉽겠지만 그걸 영화적으로 표현하는게 더 어려우면서도 좋지 않았을까싶다. 그들과 우리의 생각이 많이 다른건지 아니면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다. 뭘봤는지 별로 기억도 안난다.
파멜라 앤더슨의 잠깐 출연만 생각이 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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