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하트넷 과 스칼렛 요한슨 때문에 봤습니다
워낙 스릴러 물을 좋아하는 터라 스위트룸을 보려다가 봤는데요
사실 첫 5분 보고 영화를 잘 골랐구나 생각했습니다
LA 컨피덴셜 과 비슷한 분위기라고 생각했거든요
마지막에 몰아서 어찌된 상황인지 모두 설명해주기는 하지만....
억지로 스토리를 차맞춰놓은 상태에서 무조건 반전을 나중에 보여주려고 자꾸 감싸기만 하니 영화 몰입도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관객의 뒤통수를 친다기 보다는 시종일관 답답하게 만들다가 그냥 마지막에 그런거였구나 하는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좋은 배우들로 저정도 영화밖에 만들지 못한 거 같아 조금 아쉽네요
분위기 소재 배우 모두 좋은 영화인데, 반전영화로서는 점수주기가 망설여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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