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대를 했던 것일까?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이 웃었기 때문에 영화는 좋다고 평가되지 않은 것 같다. 웃는 이유는 그냥 최시원이 나왔기 때문..이건 문제도 아니지만 관객들이 웃은 이유는 가끔 어이없다는 내용(2군데쯤)이 있기 때문이다. 영화니까 난 이해 할 수 있지만 관객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 반지의 제왕처럼 대규모 전투신을 기대하고 봤던 난 실망이 크지 않을 수 없었다. 드라마에서 보는 전투신보다 많이 좋지만..많은 액스트라들이 나오지만 그 인원을 대체 전투신에는 안쓰고 행군하는 곳에만 쓴 것 같다 .그리고 포스터에 안성기 함락시키지 못한 성이 없다구 했는데 영화 내내 당하기만 하다니...영화가 업치락 뒤치락 해야지 재미있지 않나? 아무튼 혁리의 전략이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