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한 영화는 다좋아하는 편이다 보니
너무나 기대를 했었다
누군가들은 기대한 만큼 안된다지만
난 2번이나 봤음에도 왜이리 좋은지..
역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었다
덩치가 클때의 김아중이 참으로 이뻐보였다
날씬해 진 김아중도 이뻤지만
수술전의 김아중을 무시할수가 없었던것 같다
대사중 '하고싶은걸 다하는건 하나님만이 가능하지, 하고싶은걸 다하면 그게 신이지, 그저 인간은 할줄 아는것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말..
너무 맞는 말인것 같았다..
마지막부분의 너무 감정만을 앞세우려는 어거지가 좀 있는 마무리이긴 했어도
김아중만으로 볼만 했던 영화였던거 같다.
시사회로 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탄만큼
꽤나 즐겁게 볼만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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