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예쁘지 않은가? 와니와 준하... 달팽이 같은 여자 와니와..곰같은 남자 준하... 준하는 곰같지만 너무나도 귀여운 곰이당..^^; 순정영화라고 했던가... 정말 순정만화같이 아주 이쁜 그림엽서를 보고난 기분이다.. 기억에 남는 대사 같은건 없지만.. 참..요즘 이야기다 싶다.. 그리고 참 예쁜 이야기다 싶다.. 그리고 준하가 와니를 생각해주는 그 마음.. 와니가 준하를 생각해 주는 그 마음이 참 예쁘다..
생각보다 참 괜찮은 영화였다.. 뭐..꼭 극장에서 보라고는 못하겠지만.. 비디오로라도 꼭 보라고 해주고 싶다.. 실연했을때말고..사랑하고 있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