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던 영화였다..
나한테는 경험담이기도 하고..또 가까이 계신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영화라서 더욱 와 닿았던거 같다..
죽음 앞에 있는 자신보다는 혼자 살아갈 딸을 더 걱정하는 어머니..
정말 우리 엄마도 아프실 때 본인 보다는 아빠나 나나 동생 걱정을 먼저 하셨었는데...
또 다시금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하다
같은 사람이고 같이 생각하지만 남들과 다르다는 편견으로 살아가는 분들에 대해서도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온 나도 다시금 반성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눈물을 흘리면서 봤던 영화이다..
그냥 슬프기만 했다면 조금은 우울할 수도 있는 영화지만....
20살이지만 7살의 지능을 가진 상은과 그걸 모르고 만났던 종범과의 만남으로웃음도 자아냈던 영화이다..
순수함을 느끼고 부모님의 마음이나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면 다시 한번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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