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한 것 까지는 너무 좋았는데
중반 이후, 극을 질질 끌면서 급기하는
마지막 콘서트 장면에서는 억지스러움이 많이 묻어나더라구요...
김아중씨는 절대 연기 잘 하시는 게 아닌 것 같구요...
코막힌 소리-물론, 한나의 설정이었겠지만-는 계속 듣기엔 거슬렸고
그렇게 칭찬할 만큼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예고편이 너무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었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오히려 성동일씨 나오는 장면이 더 재미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