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0살이지만 정신은 7살인 소녀,
이 세계를 강혜정이 너무나 잘 표현을 해준것 같다.
또한 강혜정 엄마역을 맡으신 배종옥도 사랑스런 딸을 세상에 혼자 남겨두고 떠나야하는 마음을
눈물 나게 잘표현해 주었던것 같다.
엄마와 딸이 서로를 의지해가며 살아가는모습에 마음이 찡했고,
비록 엄마와 마지막 슬픈 작별을 고하지만 말이다.
정신은 어리지만 다른사람을 사랑할수 있는 마음만은 정말 순수할수 있고 누구나 사랑을 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영화 초반엔 강혜정과 아역배우와 정경호로 인해 재밌는 웃음과 재미를 느낄수 있었고,
영화가 중반을 지나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강혜정과 배종옥간에 갈등을 심화시키고 중점적으로 감정을 몰입시키면서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는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엄마에 대한 사랑과 감동을 정말 가득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은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가족이랑 같이 보면 정말 뜻깊고 감동적인 영화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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