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녀의 푸짐한 외모에 웃고
그 다음엔 그녀의 변한 외모에 놀라고
한번 더 변해가는 주위의 태도로 인해 웃다가
마지막에는 그녀의 진정한 성격에 눈물을 흘렸다
'외모'에 관한 고민은, 누구라도 공감하게 만든다
그 아무리 잘 생긴 장동건이라고 태어나서 자기 외모에 대해 한번도 고민을 안 해봤을까.
이 영화가 울고 웃으면서 즐길수 있었던 건 그 누구라도 한번쯤은 생각해봤던 바로 그것에 관한 것이기때문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