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야 말로 홈 익스체인지가 필요한 상황이네... 혼자서 이 영화를 보다니...
각설하고... 이 영화... 측근들의 평이 아주 좋았다.. 그래서 선택...
뭐..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였다.. 잔잔하게.. 부담스럽지 않고.. 복잡하지 않고... 어렵지도 않고...가볍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
멋진 외모의 남녀 배우들.. LA와 런던 근교의 멋진 저택... 화면 가득히 낭만이 철철 넘치는 화면과 음악들..
울나라 로맨틱 영화를 보면 현실이 보이던데.. 왠지 할리우드 로맨틱 영화를 보면 환상이 보인다.. 현실적으론 공감가지 않는 부분이 꽤 많았지만 모두 이해가 되고 모두 용서가 되고 게다가 이 영화는 꽤 흥미진진하기까지 했다...
결국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짝짓기 영화라 할 수 있겠지만.. 뭐.. 이 계절에.. 이 시기에 이런 영화가 딱이 아닐까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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