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재밌는 로맨틱 코미디 한편쯤...
이라는 생각으로...영화관에 들어섰다가..
나올 땐...한나로 인해..행복하면서도 슬픈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부분의 여자분들은..공감할만한..서글픔..
예쁘고 싶고..능력도 갖고 싶지만..
어디 쉽던가요....
특히나 다이어트의 압박은...음..남자들은 모릅니다..
결국 영화 말미에서...눈물샘을 자극하며...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려주지만..
또 한편으론...그래도 결론은...그녀가 예뻐서(?) 용서된다는...뉘앙스는 없는지...
괜찮은...영화 한편이 기대만큼..혹은 그 이상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