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할줄 알았는데.... 충무로의 블루칩이다! 입소문탔다! 그래서 봤다.. 혹시나... 봤는데 역시나 유치하더라.. 필요 없는데 웃길려고 일부러 넣은 장면들... 그런 군더더기들...좀 어떻게 좀 할 수 없나? 에피소드를 위해 인위적으로 끼워넣은... 그래서 씬 연결도 매끄럽지 못하고... 적당할때 그치지 못하는 감독...(절제의 미를 모르는 듯..;;) 웃음이 "탁" 터지는 부분에서 질질 끄는.. 그래서 웃겼던 부분을 잊게 만드는... 오브라더스 봤던 사람들....은 이 기분 알것이다.. 오브라더스 보고 난 느낌이다. (또는 작업의 정석의 대놓고 에피소드 중심의 코미디) 엔딩은 교훈을 줘야하니.... 예상된 결말로 억지로 교훈 밀어넣고.. 최고는... 엔딩의 콘서트 씬... 정말 민망했다... 유치찬란해서... 앞으로 김용화감독 영화는 극장에서 안 보게될것 같다. 영화 중간 중간 웃긴했는데 영화가 끝나면 찝찝하고 어설프기 짝이 없다.. 나중엔 자꾸만 시계를 보게되는.. 같이 본 사람... 영화보고 난 후 똥씹은 표정.. 로맨틱 홀리데이 볼걸 싶었다..
관전포인트:김아중 몸매는 마네킹 몸매~ 별점:★★★☆ 턱걸이 7.5점정도 교훈:인정받고 싶으면 너도 고쳐~
ㅁ비디오로 보길 적극 권장함.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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