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좋아하는 기말고사가 끝난 학생입니다.
어제오늘 로맨틱홀리데이와 미녀는괴로워를 보았지만,
웃음과 감동 눈물과 행복과 따뜻함을 전해주는 로맨틱홀리데이가 더낫다고 생각되네요.
명배우들의 아름다운 호흡과 깔끔한 진행방식 오버하지않는 내용과 영상과 음악들...
배우들에게 빠져들어 함께 울고 웃던 영화였습니다.
케이트윈슬렛분을 워낙 좋아해서 그분의 처음 장면의 울음도 전 함께울게되더라고요.
끝부분 무대로 들어서는 케이트와 할아버지, 카메론의 울음 모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오늘 친구들의 요청으로 미녀는 괴로워를 보았죠.
오랜만에 나온 상당히 흥미있는 대중영화라생각됩니다.
음악과 재미 끝부분의 약간의 감동도... 하지만 내용이 너무 보통 공영드라마의 내용들과 비슷해
진부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김아중씨의 노력의 흔적도 보이지만 내내 앵앵 거리는듯한..말투와 연기가...
헐리웃배우들에겐 관심별로없는 보통 학생들 즉 영화를 마니보지않는 제친구들같은 학생들은
모두 미녀를 볼듯하더라구요
하지만 감동을 억지로 주는듯한 미녀를 보며 흘린 눈물보다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홀리데이의 눈물이 더많았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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