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심야표를 사서 미녀는 괴로워를 보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초~~~~~~~~~~ 강추!!! 정말 실컷 웃고 울고......... 단지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감동까지.....
제가 왠만해선 영화추천 잘안하는데 이 영화만은 추천해야겠습니다.
주연인 김아중, 주진모에 대해서 다시한번 Good! 을 외쳐주고 싶군요.... 물론 조연들 연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김아중, 주진모의 재발견이랄까.... 솔직히 이 배우들 안좋아했습니다. 그러나..영화한편으로 달라졌습니다.)
만화원작 영화들은 영화식 표현이라든지 한국실정에 맞는 컨셉을 잘못잡게되면 망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영화는 초월이식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심야영화를 좋아하는데 정말 간만에 극장안에서 울고 웃어보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더군요.... 40명정도가 같이 봤는데 다들 웃다가 울다가...
특히 맨마지막 컨서트장면은 스토리상 뻔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꼭 보십시오.... 보시고 재미없다면 이런 류의 코미디물은 본인에게 안맞는 것이라 생각해도 됩니다....
음악도 너무 좋아서 아무래도 OST 구입해야할까봅니다.....
솔직히 영화 포스터만 봐서는 영~~~ 쩝~~~ 이런 생각을 했는데
간만에 대박 건진기분.......
특히 애인있는 분들은 정~~말 강추!!! 로맨스 코미디 경우 남자가 봐도 재밌으면 여자가 보면 더욱 재밌게 느끼니까요... 대표적인 예..... 러브 액츄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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