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를 하다를 너무나도 감동있게 봤던터라 큰 기대를 안고 영화가 개봉되자마자 가을로를 봤다...
멜로물이 어느정도 뻔한 얘기긴 하지만 주인공과 더불어 자연이라는 또다른 주연을 힘껏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음~ 그거 말고는 특별히 남는건 없지만 삼풍백화점 사건이라는 실제를 다뤄서 마음이
쫌 아팠던 눈물이 찔끔찔끔 나왔던 영화였던거 같다..기대와 달리 큰 감동이라기보다는 아름다운 사랑이
야기...가을에 한번쯤 느껴볼만한 가을바람같은 영화인건 분명하다...............................................
단풍이 붉게물든 아름다운 산과 계곡, 지방의 어촌마을에서 모래사막까지...주연배우들의 연기를 경치가
뒷받춤해서 눈이 즐겨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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