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라는 배우.. 내가 첨으로 좋아한 영화배우였다..
그의 소탈한 웃음을 볼때면.. 그의 그윽한 목소리를 들을때면..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한때는 나도 저런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저런 사람과 결혼을 하면 정말이지.. 소박하지만.. 참 행복할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었다.. 어린나이에도 말이다.. ^-^;; 헤헤헤
그만큼 좋아했던 영화배우였는데.. 몇년의 공백기간을 깨고..
컴백한 이중간첩부터.. 지금까지.. 별다른 두각을 보이고 있지 않아서..
조금 많이 속상했다.. 글애뚜.. 그가 나온 영화는 볼는 편이다..
그중에서 올만에.. 내가 좋아라 하는 영화한편을 본 느낌이다..
그전에는 뭐랄까.. 한석규 같지 않았다..
누가 뭐라도 난 8월의 크리스마스 때의 한석규를 제일 좋아한다..
이 영화가 조금은 많이 닮은 느낌이다..
또 이 영화..그냥 우리가 사는 일상적인 모습을 영화속으로..
자연스레 끌어들인 느낌이다..
어찌보면.. 고달픈.. 별루 특별하지 않은 평범함..
아니.. 지루하기짝이없는.. 또 그냥 우리가 꿈꾸는 것처럼..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그런 희망까지도 말이다..
그러고 보면..여기서 김지수하고.. 한석규..
은근히 잘 어울리는 커플이였던것 같다..
참 영화를 보면서.. 어찌보면.. 차라리 혼자인게 나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누가 그런말을 했다..
"둘이여서.. 힘들지만.. 또 둘이여서.. 행복하다.."
그래도.. 이말이 정답인것 같다.. ^-^
가족.. 사랑.. 나.. 행복.. 그냥 영화를 보고 나면..
이런 단어들이 떠오른다..
글엄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
오널따라 참 날씨가 좋네염... 남은 주말..
이만큼 화창하게 보내세욤..^0^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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