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숨겨진 재산싸움.. 돌고 도는 돈속에 오가는 사랑.. 사랑의 전쟁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속 커플을 보면 인생 참 복잡하게 계산적을 산다는생각을 하면서도 저렇게 해서라도 돈을 받을수 있다면 그래서 행복하다면 누가 말릴까? 그런 생각도 한다. 영화 장미의 전쟁을 모티브로 빌려왔나? 싶을 정도로 비슷하다 단지 영화속에서는 부부이기전에 변호사와 변호를 의뢰한 의뢰자라는것. 그남자는 거기 없었다의 코엔 형제가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었다기에 호기심 가득, 기대가득 하고 봤는데 나름대로 웃기기는 했다. 그래도 코엔형제의 걸작은 역시 오! 형제여 어디있나? 였다. 오! 형제여~ 에서 컨츄리 노래를 부르는 조지크루니를 보며 코엔형제는 너무 감동받았는지 이영화속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온다 캐서린의 외모또한 지적이면서도 도도함속 냉정함이 묻어있는 연기가 돋보인다 코엔형제의 독특한 유머와 냉소를 표현하며 상황을 웃음으로 만든다.. 돈을 사수하기 위해 캐서린집에 도둑으로 들어갈때는 정말 어이없고 웃기게만들었다.
어쩌면 인간의 본심을 대놓고 드러냈던게 아닐까? 라는 무서운 생각도 한다. 하지만 사랑의 감정이 먼저라는것.. 사람의 마음은 어쩔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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