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앞에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
가령 10년이상 나이차이가 난다한들
헤어진다는 이유는 억지다
그들이 물론 사고의 차이가 크지만 서로 사랑하는데
그런 문제는 생기지만 모든사람이 겪는일이다.
사랑하는 부인이 죽어서
그녀를 완전히 잊지 못하는 20대 남자와
중년 여성의 사랑 이야기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대립적 성격에 계속 어긋날것 같지만
그의 진지한 모습에 나도 따라 동요되고
대리만족을 느낀다.
연상연하 커플이 요즘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영화속에서 처럼 엄청난 나이차를 극복해 내기란 쉽지 않을것 같다.
그래도 영화속에서는 남자주인공의 바람직한 행동으로 또하나의
판타지를 심어주는구나..
아~~ 내생에 이런 남자를 만나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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