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파티드가 국내 첫 개봉합니다.
그래서 왠지 원작인 '무간도' 가 생각나네요
다들 디파티드에 대한 인상이 그리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영화가 그저 그렇다느니 원작을 망쳤다느니 그런 말들이 많죠 전 아직 보지 못했지만 흠.......약간 느낌이..
워낙 무간도를 감명깊게 봐서요,
돌아가고 싶으면서도 돌아갈 수 없음을 알때... 돌아가고 싶지 않으면서도 돌아가야 할때... 무슨수를 써도 빠져나올수 없는 무간지옥.....그게 이영화의 모티브라지요..
양조위와 유덕화는 모두 경찰과 조직의 스파이 노릇을 하며 살아갑니다.
서로의 신분을 철저히 숨기고 이중가면을 쓴채 살아가면서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적으로써 서로 총구를 겨누지만 어떤 동질감을 느끼게 되었을 때 한 사람은 사라져 버리고. 한 사람은 파멸의 늪으로둘은 불행한 삶을 살아갑니다.
느와르의 부활이라는 간판을 걸고 나왔던 무간도 ,,,,그것은 부활 이상의 것이었다.........
영화의 후속편을 보시려면 2가 아닌 3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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