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1편을 봤을때 마지막5분동안 놀라게 만들었다면
역시 쏘우2편은 어느정도 눈치챘을지 모르겠다..
과연 범인이 누굴까 ? 보다는 그 범인이 행하고있는 치밀함과 잔인함에 대해
또한번 놀라게되고 역시 인간의 심리를 탐구하는 사이코라는것을 알게될것이다.
죽음의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때 물론 살기위한 본능으로 무엇이든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을것이다. 그것이 상대를 죽이는 살인이라해도..
자신의 말목을 자르는 일이라해도... 살아야하니까.. 그것이 본능이니까..
그래서 너무나 잔인하게 봤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히려 제작자는 개그맨성향이 있을정도로 유쾌하고 만들면서도
즐거워했다고 한다.. 단순한 오락영화로 즐기기엔 좀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사람의 심리를 표현한 잔인한 스릴러라는점에서 범인이 누굴까?라는 궁금증에서
집중해서 재밌게 볼만한 영화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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