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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 
보는 내내 자연이 많이 나와서 아름답긴 했지만 
노래도 그렇고 시대 때문인지 ㅜㅜ 
배우들 옷도 그렇고 .. 
그런 점에선 약간 촌스러운 면도 ㅎㅎ 
하지만 이 영화엔 어울리기도 한것 같다. 
멜로이기 때문에 역시나 반전 같은건 없엇다. 
하지만 약간 무서웠다 ㅜㅜ 
엄지원이 막 소리질를때 공포영화를 보는듯한.. 
ㅋㅋ그래도 유지태나 김지수나 엄지원 모두 연기 열심히 잘 한 것 같다. 
그리고 그 섬에서 과거의 김지수와 현재의 엄지원. 유지태가 함께 나오는 것도 
어찌 보면 약간 헷갈리기도 하지만 
느낌을 잘 살려 표현한 것 같다. 
영화 보면서 엔딩이 어떻게 날까도 무지 궁금했엇는데 
그 정도면 가장 적합하게 끝난 것 같다. 
약간 여운을 남기면서.. 
여튼 이 영화 
가을에 보면 정말 어울릴 것 같긴하다. 
약간 지루한 면도 있지만 이런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 듯^^ 
한 마디로 이 영화를 표현하자면 
잔잔한 강물 같다고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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