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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회로 봤는데~ 
  
김지수, 와~ 정말 예뻐요! 
  
유지태, 엄지원두 멋지구 이쁘구요~ 
  
영화 젤 앞자리에서 봤는데 넘 재밌었어요 
  
의자 불편한 거 생각 못할 정도로.... 
  
각설하고... 흠. 
  
우리가 잊고 있던 
  
적어도 제가 잊고 있던 
  
11년전 삼풍붕괴 사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더욱 가슴아프고 애잔한 영화였어요 
  
내 사랑하는 사람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그러면서 또 다른 사랑을 만나는 
  
가을에 홀로 걸으면 왠지 사랑을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영화예요^^ 
  
나만의 가을길을 따라 추억 하나 만들어보고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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