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명절 때.. tv에서 하면..
바로 딴 데로 채널 돌려버렸던 스포츠...
하지만, 영화에서
씨름은
그 무엇보다 매력적인 스포츠로 나왔다..
씨름에 그렇게 멋지고 화려한 기술들이 있는 줄..
정말 몰랐다..
씨름 기술도 훌륭했지만,
배우들의 코믹연기도 훌륭했다ㅎㅎ;;
씨름 부원들이... 각각의 독특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정말 웃겼다 ㅋㅋ (간지럼 잘타고.. 이상한 상상하면 다리 꼬고.. ㅎㅎ;;)
그리고.. 이야기의 중심에..
오동구가 있다...
오동구가 여자로 살아가는 게
얼마나 힘든지... 영화를 보고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 사회에 그런 차별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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