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추억]이라고 하는데 저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추억이라고 여러분들 사이에서 불리고 있는 저는 사람들에게 되도록 좋게 기억된 추억이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소원이라면 소원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아는 여자 한명이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아멜리에]라고 하는데 그녀는 어느 남자에게 추억을 선물하였기 때문에 제가 그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아파트에서 우연히 벽뒤에 숨겨져 있던 헌 상자를 찾았습니다. 그 안에는 누군가의 기억이 깃들여 있을 것 같은 물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멜리에 그녀는 그 물건의 주인을 찾아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과연 그녀는 누군지도 모르는 그의 추억을 찾아주는데 성공을 할 것인가?.
그것은 여러분이 직접 알아보세요. 남의 마음속의 간직되어야 할 추억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이 안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추억은 당사자의 마음속에 있을 때가 가장 좋을 것 같기에......^^
물론 나중에 이야기는 해 드릴께요. 아마도 꿈속에서 예쁜 편지를 받게 될 것입니다.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전 구경갑니다.
인사 꾸벅^^;;
여러분 기억속의 예쁜 [추억]이가....
제가 본 [아멜리에]라는 영화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아멜리에의 행복 찾아주기라고 할까요?. 혹은 아멜리에의 추억 나누기라고 할까요?.
여러분은 각자의 추억에 대해서 어떻게 기억을 하고 있으신 가요?. 좋은 것을 아니면 나쁘게 남아있나요?. 아마도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에게 소중하게 혹은 나쁘게 기억되어진 물건들을 모아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만약 그것들이 지금 여러분께 있다면 어떤 기억들이 스쳐가겠죠?. 자신이 잊고 지냈던 추억의 기억들로 인해서 때로는 눈물을 흘리거나 화를 내거나 하겠지만 여러분의 추억속의 기억들을 다시 약간씩이지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세상 사람들 모두가 자신이 간직하고 있는 추억을 생각하고 살아가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면서 추억을 생각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일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의 추억을 혹은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들은 분명 삶이라는 공간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지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중에서 어느 누군가의 잊었던 추억을 되찾아 줄 수 있다는 것은 아마도 그 하나의 일로도 자신에게는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 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추억을 찾아주기란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여러분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찾아주는 것보다는 우리들은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서 당신을 만나고 사람들에게 당신과 함께 있었던 시간들을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굳이 찾아주기보다는 일상적인 삶안에서의 일들을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이 되도록 해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기에.....
이 영화에서 아멜리에는 남의 삶의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그 사람들에게 적절한 처방(?)을 내려 그들에게 작지만 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 자신도 행복을 느끼고......^^
그녀 나름대로의 처방은 그런대로 잘 맞았으나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습니다. 처음은 좋았으나 뒤의 결과가 나쁘거나 그러면 그녀는 마음이 좋아지지 않았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마다의 추억은 누군가의 힘으로 만들어주는 것보다 그들 스스로의 인생안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인생이든, 그 인생에 따른 추억이든, 그것은 누구도 아닌 자신만의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추억은 지금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여러분 스스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영화 [아멜리에] 당신의 추억상자는 지금 잘 보관이 되어 있나요?. 또, 그 소중한 당신의 추억은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