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깊은 낙엽처럼 조용히 떨어져 내리는 듯한 영화였다.. 잔잔한 음악과 가을에 배경에 초점을 맞추어져 어울어지는 풍경은 대단히 이뻤다..초점이 가을로란 제목 그대로 가을로 향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가을바람같이 시원하게 식혀주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수 있겠다.
시사회에서 각 배우들도 보고 배우들의 모습속에서 영화를 볼수 있어 좋았다. 김지수씨의 생일이라 더욱 뜻깊은 자리였을까? 너무 이쁘던데 ㅋㅋ유지태씨도 멋지고 엄지원 양도 이쁘고 하여튼 연예인들을 볼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영화 내용 스토리는 약간 깊은 감동을 주진 못한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삼풍 백화점씬은 나름대로 어색함은 없었으나 스토리가 다소 쳐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뭔가 중간 중간 정적이 끊어져 느낌이 연결이 안되었던 느낌이였다. 가을에 아름다운 금수강산의 모습만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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