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도쿄타워와 비교해가면서 봤는데..
사실 전혀 다른영화잖아. 근데 왜자꾸 오버랩시키는거지?
그건... 어쩐지 연상여 연하남.이라는 소재때문인가..
하지만 두 영화는 전혀 다른 문제들을 갖고 진행되는 영화.
물론 나이차라는 같은 문제가 있긴하지만..
도쿄타워에서는모든걸 다갖춘 완벽한 여자와
모든걸 다 갖추었지만 유부녀를 사랑하는 어린소년의 환타지를 보여줬다면
(정말 현실성없는.. 굉장히 예쁜 환상.)
하얀궁전에서는 나이, 신분, 학식, 주위의 시선 등 이 세상 그 어느 것도 걸림돌이 될 수 없다.
라는.. 다소 뻔뻔함. 모..여기에도 환타지가 있긴하지만..
남자는 모든것을 가지고있다. 여자는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결국 남자는 모든걸 포기하고 사랑찾아 떠난다.
뻔한 사랑얘기지만 부러운건 어쩔 수 없는거다.
언제나 결론없는 내 생각..;;
십년전 영화치곤.. 다시봐도 정말 멋진 러브스토리.라고 칭찬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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