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설화 (??) 를 바탕으로 했다는...
그래서 한국인 모녀도 나오구.. ㅎㅎ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 봐도 처음듣는 내용이다.
조금 맘에 들었던건
다른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그냥 동양인을 캐스팅 해 몇마디의 짧은 한국어를 그냥 외워서 발음하게하여
한국사람 조차도 자막없인 알아들을 수 없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반면
이 영화에선 .. 그 두 모녀가 한국인 같진 않았지만
한국성우를 도입해서 완벽한 한국어를 들려준다
처음엔 그 두배우가 진짜 한국 사람이었나? 생각했지만.. 입모양이 맞지 않았다 ㅋㅋ
특히 어머님 성우분은
내 생각이지만.. 올가미 에서 싸이코 어머니 역으로 출연하셨던 배우분 인것 같다
뭐..
영화에서 그 한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대사도 많으니
그렇게 더빙을 해야할 수 밖에 없었을지도..
솔직히
지루하단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볼지말지도 고민이 됐었지만
워낙 판타지쪽을 좋아하는 탓에 보게 되었다.
역시나,, 지루한면이 많았다.
영화가 잔잔히 진행되는 편인이까
하지만 지루하면서도 재밌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나름 시사하는 바도 있고.. 웃기는 장면도 있구 반전도 있고..
분명 반전이긴 하지만 문제는 크게 놀라지 않는다는것 ㅋㅋ
개인적으로 아쉬웠던점은
괴물들이 좀 더 오랫동안 출연해서 공포감이나 액션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는것..
특히,마지막에 출연했던 원숭이닮은 괴물과 큰 독수리 등등의 출연비중도 좀 더 컸음 했다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본다면 말리지는 않을 영화랄까?
솔직히... 비교적 최근의 나니야연대기보다 레이디인더워터가 난 더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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