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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스]헤어진 연인들의 해후의 모습이란..

바운스

fx1000

2001-10-26 오전 12: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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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에는 여러가지의 모습이 있다는 걸 하루가 다르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사랑을 하는 이유..

우리는 정의내리고 있지 않다. 하지만 정의 내리고 싶어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에비의 사랑이 예감이었다면 버디의 사랑은 운명을

선택함의 시작이 아니었나 싶다. 이들의 사랑... 어떻게

보면 영화의 내용자체가 너무나 허술하다. 하지만 본인은

보는 내내 큰 기대를 버리구 사랑만 보기루 하였다.

그래서일까? 사랑을 하는 그 들의 모습이 너무나 부러웠다.

사랑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영화 안에서 비춰지는 그 들의 사랑 또한 그러하다.

그 들의 사랑...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끔 그려진다.

하지만.. 그들만의 생각이다. 너무나 자기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는.. 하지만 그렇게라도 사랑할 수 있고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그 들의 모습이 부러웠다.

이 영화를 보면서 단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접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본 오늘의 바운스...

사랑을 할 수 있는 그들의 모습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사랑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