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 영화는 델리카트슨과 같은 충격은 주지 못했지만... 그래두 볼 만은 했던거 같군요... 근데... 왜 18세 관람가 인지는 이해가 안 가더라구염... 별루 야한 장면두 없던데...
하여간... 극장이 넘 넘 썰렁해서리... 영화가 더 잼없게 느껴졌나봅니다.
이럴바엔 차라리.. 집에서 맥주랑 오징어 씹으며 비됴로 볼껄... 후회했습죠.
왜냐면... 첨엔 좀 웃다가 나중엔 뒤에 있는 아가씨들이 유럽여행 갔다온 얘기며, 영화는 안보구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바람에... 흠... 영화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염...
영상은 이뻣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상이였구여... 구성도 그렇구.. 음악은... 음... 나쁘진 않았구... 나중엔 모두모두 해피해진다는 결론으로 끝나는데... 전 별루 해피해 지지 않았구... 영화본 20명 가량 되는 관객들 역쉬 빨리 극장 빠져나갈려구만 하구... (사실 20명 밖에 안되서 밖에 나오기 무척 쉬웠슴돠!~ 화장실두 텅텅 비구...ㅋㅋ)
참~ 영화보다 중간에 가는 사람들은 모죠??? 정말 넘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쩝......내년엔 월드컵두 있는뎅, 관객문화 앞장서염~~~~
음... 킬러를 봐서 그런지... 요즘 킬러 보다 괜찬다 싶은 영화가 없네여..
구래두 킬러는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입가에 미소지어지게 하는 "힘"이 있거든여.... 정말루 킬러 함 더 보러가야 겠어여... 그 영화보면 희망이 생기구 기쁨두 마구마구 생기는뎅~~~ 괜히 즐거워지죠!~~ 보신분들은 아시죠? 제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