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무비스트에서 다른 분께 양도 받았는데
사정상 가지 못한다고 하여 제가 낼름 재양도 받았습니다.
친구와 함께 땀 뻘~뻘 흘리며 남산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수고가 있었지만 그 만큼 재밌었어요^^
시사회는 처음 가보는거라 약간 설레기도..ㅎㅎ^^
출연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좀 늦어져서 짜증도 났고,
산 꼭대기이다 보니까 기후가 좀 떨어져가지고 ;;;
유난히 추위를 잘 타는 저로서는 최악의 조건!
하지만 배우들이 슬슬 들어오는것을 보고
조금만 더 기다리자 스스로를 추리며 기다렸답니다.
영화는 기대 이상이었어요
솔직히 시사회 전에는 이 영화에 대해서
아는바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공짜 영화니까 대충 보고 말자 생각했는데
저는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마지막까지 아주~~ ㅎㅎ
특히 박시연씨와 박진규씨 커플!
나이를 넘나드는 커플설정을 하신 감독님..
성공하실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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