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그는 이런 역할이 따악~ 어울린다. 그는 이제 바람둥이 역할에 적합하 배우가 되어버린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그리고 몰랐던 배우 콜린 퍼스는.. 이영화를 통해서 상당히 나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언제 그사람이 나오는 영화를 몇개 빌려다 봐야겠다.
이 영화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겁다. 스피드한 전개에 지루함을 느낄수가 없고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또한 잘맞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술과 담배에 쩔어살고 뚱뚱하고 푼수같은 덜렁이는 그녀에게 두 남자가 사랑을 느꼈다는것이 조금 의아스럽다. -_- (뭐 그럴수도 있겠지;;)
그리고 어떤분께서도 그랬듯이 엄마와 딸사이가 아무리 친하더라도 섹스라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말하는 거.. 그리고 부모앞에서 담배를 아무렇지도 않게 피는거 이런건.. 아무래도 우리나라랑 많이 틀려서그런지 몰라도 좀 그랬다..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하여간 마땅히 표현할 말이 없군 -_-;;
어째뜬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그녀(르네젤위거)를 위한 영화이다!
그녀에게 박수를.. 짝짝~
p.s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의 여성들이 보면 많이 공감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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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Bridget Jones's Diary)
제작사 : Studio Canal, Working Title Films / 배급사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수입사 : 조이앤시네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