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적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완벽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으니 과연 진정한 액션배우임에 틀림없다. 물론 안티종족들에게는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나같은 지지족들은 과히 탄성이 절로 나온다. CF 출신 감독 케빈 도노반의 데뷔작. 성룡이 맨주먹과 발차기 액션 뿐 아니라 특수효과의 힘을 빌어 기상천외한 묘기에 가까운 액션을 선보인다. 턱시도라는 특별한 콘티가 있어서일까? 이번 이 영화에서는 그 액션이 두배로 더 빛이 난다. 특별한 비밀무기.. 턱시도..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액션으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피한방울도 안나면서 상대방을 모두 쓰러뜨린다. 어찌보면 현실감이 떨어지고 만화같지만, 난 성룡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한다. 뭐랄까? 요즘처럼 국내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나오는 주제.. 멜로,불륜,패륜... 그런것들에서 탈피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통쾌하고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영화가 바로 성룡의 영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어떤 안티족은 영화비가 아까워 비디오로 본다고 하지만, 노노노~~ 뭐니뭐니해도 스크린의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그 액션을 봐야 진정한 성룡의 액션을 감상할 수가 있을 것이다. 성룡의 또다른 보너스.. 끝무렵에 나오는 NG장면... "NG장면을 보지않은 관객은 성룡을 논하지 말라" 어디서 나온 말이냐하면... 사실은 내가 하는 말이다. 후훗~ 그의 인간적인 면과 내면세계를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