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평이 있겠지만 난 정말 감동 먹었다.
한가지 부분에서...
사랑이 발견된 삶과
사랑을 조작하는 삶+사랑을 이용하는 삶의 질적인 인생강도 차이라는 면!
Top을 걸머쥔 조지 클루니의 허무한 인생에 새로운 빛을 던져준 사랑의 힘.
그가 진정한 사랑을 발견한 순간 인생의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진 그의 눈빛..
배신당한 것을 알았을 때 다시 기존의 인생관으로 도태하지만
다시금 얻은 사랑의 힘앞에 여지없이 허물어져내리는 것을 보면서...
인생...
사람들은 자기방어라는 그물망 속에서 조심스럽고 기민하게 움직인다.
그런데 어느날 진정한 사랑이 '과연' 발견되고나면
인생의 차원은 높은 하늘로 비상할 수 밖에 없다.
도시속의 메마른 남성을 변화시킨...어쩌면 그가 평생을 찾으려고 몸부림쳤던 그 실체를 실어다준...그 무엇!
이 가을에 발견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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