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를 다녀왔다
삼거리 극장은 한마디로 특이했다!!
내용구성면에서도 전체스토리면에서도....
호러영화는 자주보는 편은 아닌데 하여간 뭐라얘기하기가 좀 난해한..
뮤지컬영화는 물랑루즈를 아주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한국 뮤지컬은 거의 첨이다
배우들은 뮤지컬배우들 답게 노래도 아주 잘하고 각각의 캐릭터가 아주 재밌었다
노래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한편의 뮤지컬공연을 보는듯...
뒷 마무리가 좀 흐지부지 했고 극중영화 소머리인간은 쫌... 유치로 가는 지름길!
소머리인간영화에서 보여주는것은 뭘까? 변사의 입담은 재치있고 좋았지만 실제로 소머리인간이
현실로 나오고 하는것은 너무나 유치했다... 지루하기도... 갑자기 아동영화로 변신?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소머리영화씬이 마이너스요인이 작용하기도~
갠적으로 혼령들과의 식사씬이 마음에 들었다. 대사도 재밌고 독특했다.
멜로나 저속한 코믹영화에 지루하신분들은 이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