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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니][봄날은 간다] 사랑은 변한다..YES 봄날은 간다
imaplus 2001-09-28 오후 11:08:57 877   [3]
멜로를 좋아하는 주니 여지없이 멜로를 찾아서

오늘도 극장을 찾았다.

 

유지태와 이영애가 주인공인 봄날은 간다. 사실 두 배우가 연인이라는 배역에 좀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머 이건 내 개인적 생각이다.

그건 그렇구.. 영화가 개봉하기전 웬만한 포털 사이트에서 설문을 했었다.

"사랑은 변한다고 생각하는가" YES or NO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셨는가..

나는 YES로 했던 기억이 있다.

영화를 보고 난 후는 더욱 더 YES다...

영화 자체도 YES를 추구하는것 같기도 하다.

 

영화내용은 방송국 PD이자 아나운서인 은수(이영애분)과 사운드 엔지니어인 상우(유지태분)가 작업

으로 만나 사랑으로 이루어지나 결국은 이루어 지지 않는 노 해피 멜로다.

(사실 이점이 맘에 안든다. 멜로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것이 좋다. ^^;;)

두 사람은 작업으로 만났지만 서로의 털털함에 어느덧 사랑을 느꼈는지 모르겟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비록 영화지만 난 은수라는 배역에 화가 났다. 그녀는 과연 상우를 진짜로

사랑한 것일까..

아님 한번 폈다간 사랑의 불꽃이었던가..

마지막에 외도를 한 이유는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기분이 다운되는데...

너무 빠져서 봤나...

평범한 내용이지만 실제로 있을수 있는 일이기에 내가 너무 민감했나 보다..

 

또,영화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두 주인공이 만난 시기는 겨울이고 이 영화는 겨울부터 시작해

4계절을 다 보여준다. 아이러니 하게도 제목이 봄날이라는 말이 들어있는데도

실은 봄에 대한 표현은 무지 짧다. 감독의 의도였는지 나만 그렇게 느꼈는지 모를일이다.

겨울 -- 만남

봄 -- 사랑의 무르익음

여름 -- 절정에 올라 내리막이 길이 보임.

가을 -- 헤어지고 여운이 남음...

네기 보기엔 위 같이 사계절을 모두 보여주면서 영화는 진행되었다.

 

다른 영화에서 나온 대사이지만 이 영화와 맞는듯해서 남긴다.

"사랑은 여운이 지난뒤에야 깨닫게 된다." 라고 했던가.

 

마지막 장면인 상우가 넓은 들판에서 두 팔을 벌리며 웃는 이유를 함 생각해 보며

마칠까 한다.

 

주니의 20자평 : 사랑은 아픔이다. 지나고 여운이 지난뒤에야 깨달음을 준다.

 

주니의 별점 : ★★★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5
사랑이변하나요? 사람이 변하져   
2001-10-03 21:26
1


봄날은 간다(2001, One Fine Spring Day)
제작사 : (주)싸이더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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