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20세기 후반 영국의 젊은 이들의 방황가 갈등,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선택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영화는 우울하면서도 어두운 그들의 모습들 드러내면서 동시에 밝고 경쾌한 음악을 통해 이들의 삶에 또다른 단면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마약과 섹스에 빠진 삶을 살아가고 있다. 20세기 후반 영국의 젊은이들이 정말 이와같이 방탕한 생활들을 하였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영화 속 이러한 모습들이 낯설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의 피신처로 마약과 섹스를 선택하였고 끝없는 타락의 길을 걷고 있다. 그들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20대에게 사회가 원하는... '선택'이라는 부분에서의 억압과 혼란이 그들의 삶을 그렇게 만들어 버린것은 아닐까.
그들도 처음에는 자신들의 삶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변화를 시도하고 사회와의 화합과 융화를 시도하려는듯 보인다. 하지만 아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뛰고 달리고 외치며 사회와의 화합을 포기하고 깨어버린다. 그것은 앞에서 언급한 변화와는 또다른 의미의 변화를 그들은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인생이란 참...>
감각적인 영상과 경쾌하고 느낌있는 음악으로 20대의 젊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 주는 영화!!
달리고 부시고 외치는 영화!!
<트레인스포팅>이었다.
p.s 제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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