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봄날은 찾아온다. 하지만 봄이란 계절은 봄이라고 느낄만 하면 벌써 저만치 멀어져 있는 계절이 아닌가.. 사랑도 마찬가지. 잠시 머물렀다 어느 새 훌쩍 떠나버리는.. 누구에게나 늘 꺼내보고픈 아름다운 시절이 있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그 좋았던 시절의 추억만 붙잡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 시절은 기억속에 존재할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을 붙잡아둘 수는 없으므로.. 그렇게.. 때가 되면.. 우리들의 봄날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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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5
아름다운 감상입니다. 동감합니다. ^^
2001-09-26
10:08
1
봄날은 간다(2001, One Fine Spring Day)
제작사 : (주)싸이더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