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를 감동적으로 봤었기 때문에 허진호 감독의 차기작 을 무척이나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봄날은 간다의 예고편을 보니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신 것 같네요. 분위기등 전체적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와 비슷하지만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랄까요? 소리를 찾아다니는 남자의 사랑얘기라는 독특한 소재에 영상도 아름답고 이영애,유지태의 호흡도 참 잘맞는 것 같구...느낌이 참 좋은 영화네요. 28일 개봉이 무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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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2001, One Fine Spring Day)
제작사 : (주)싸이더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