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물건같은 것이 떨어져 있다면 그게 쓰레기가 아닌이상 당연히 주울 것입니다.어떤 사람은 이게 웬 횡재나 하며 자신이 가질 것이고 어떤 사람은 근처 파출소에 갖다 줄 것입니다.영화는 지하철에서 떨어져 있는 물건을 주운 사람들이 저주에 휩싸인다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올한해 지난 몇 년보다 더 많이 들어온 재패니즈 호러.그러나 주온과 착신아리 시리즈 같은 강력한 공포는 좀 힘을 잃은 것 같았습니다.영화를 보면서 너무 지루하고 이렇게 안 무서운 공포영화도 드물다고 생각했습니다.영화를 보면서 공포와 충격을 느낀 것은 딱 두 번 뿐이었습니다.이 영화가 재패니즈 호러중에 최고의 제작비를 투자했다는 말을 듣는 순간 정말 황당했습니다.최고의 제작비로 이런 최저의 공포영화를 만들다니 쏟아부은 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이라면 사와지리 에리카를 보는 것뿐이었습니다(처음에 이 영화를 선택한 것도 그 이유때문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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