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진짜 아무생각 없이 막 나가는 영화.
나라도 이 정도는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헉.
오랜 기간 공들인 노력은 가상하지만,
그렇게 금기와 통념을 깼으면 통쾌한 맛이 있어야되는데
그냥 찝찝하기만하게 만들더군요.
욕도 재미있게 하려면 좀 세련되게 비트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무조건, 씨x, 존x, 이런거만 남발하면 욕입니까.
배설물을 소재로 한 설정은 참신하지만,
거기서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영화.
영화 보는 내내 쓴 웃음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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