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간만에 영화나 보자면서 3명을이끌고 서울 한폭판에 영화관을 찾은 적이 있었다..물론 꽤오래전얘기죠..
그런데..전 이미 영화관앞을 자주 지나다닌 터라 영화의 반전에 반전이 너무나 흥미있는 영화임을 알고 있었고
이것을 전혀 모르는 친구들과 내기를 걸었다.. 저녁사기로..범인이 누군지..맞추는..
난 극장앞을 지나다니면서 누구가 포스터에 동그라미 쳐둔걸 봐둔지라..정말 미리 알고 시험본거나 다름없었죠..
아니나 다를까 정답은 나혼자 맞춘셈..저녁을 거하게 먹었지만,,어째 좀..미안한 맘에 2차 소주는 제가 산다했었지만...
어쨌던.. 식스센스과 버금가는 반전엔 꼭 끼는 영화이죠...
이감독(브라이언 싱어)또한 당시때엔 초삥 감독으로 촉망받는 감독이었지만,이제는 다르죠..
얼마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슈퍼맨 리턴즈의 감독입니다. 아마도 스티븐 스필버그대를 잇는 거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그의 학력이나 인덕..그리고 무엇보다도 탐구하는 그의 감독다운 열정이 먼저
정이 가는 감독이랄까..
아뭏튼 이 영화없이 반전을 논하지 말라...그게 제가드릴 말이네요...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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